부안군, 활용가치 적은 공유재산 매각 추진
부안군은 활용가치가 적은 74필지의 공유재산에 대해 21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대상 대부분은 군에서 사업시행을 위해 취득하였다가 사업이 끝나고 활용하지 않는 잔여 토지로 공유재산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8500만원을 지원받아 작년부터 올해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중이며, 2020년 실태조사 결과 보존이 부적합한 공유재산을 선별하여 매각하는 것이다.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이번에 매각하는 공유재산은 총 74필지로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보안면이 매각 대상지역이며 10월 21일 부안읍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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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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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지별 매각 목록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각대상 감정평가금액은 총 11억 9825만5,990원으로 부족한 군 재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활용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하여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이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