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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의 절박한 외침 새만금에서 터져

정경희 기자 입력 2026.06.20 21:35 수정 2026.06.22 21:37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를 촉구하는 부안군민들의 절박한 외침이 새만금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한 ‘전북청년 새만금현장간담회’에 맞춰 열린 새만금RE100국가산단부안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알부유) 공동위원장단 피켓시위에는 20여명이 참여해 “RE100 국가산단 부안유치”를 강하게 촉구했다.
알부유는 지난 19일 오후 ‘전북청년 새만금현장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군산시 새만금 에너지단지 지원센터 앞에서 피켓집회를 갖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부안권역 아리백 국가산단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알부유 공동위원장단은 발언을 통해 “부안군민은 30년 넘게 새만금 개발의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산업과 일자리 혜택은 다른 지역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전력은 부안에서 생산하면서 정작 산업단지는 타 지역에 조성되는 현실은 명백한 불공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아리백 국가산단은 부안의 미래이자 생존 문제”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또다시 부안을 소외시킨다면 군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 “산단 입지 선정 과정과 논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에 공개 검증을 요구했다. 이들은, “필요하다면 상경 투쟁과 국회·대통령실 앞 집회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투쟁 의지도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아리백 국가산단 부안으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새만금 에너지단지 앞 도로에 일렬로 도열해 국무총리와 장차관 일행에게 부안의 절실함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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