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극동방송, 부안중앙교회서 ‘마을 주민 초청 잔치’…지역주민 500여 명 참여

정경희 기자 입력 2026.03.16 10:50 수정 2026.03.27 10:52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마련한 부안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주민 초청 잔치가 지난 15일 부안읍 부안중앙교회(담임목사 이성국)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비롯해 맹주환 극동방송 사장, 극동방송 관계자와 부안중앙교회 성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마을잔치는 전북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베이스 함석헌의 공연과 햅시바 워십댄스팀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오찬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기독교 문화와 이웃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때 5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했던 부안중앙교회가 수년 전 교회 분규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이후, 이성국 목사가 부임하면서 교회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북극동방송에 전해지면서 마련됐다. 이에 김장환 이사장이 직접 방문해 교회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격려와 협력의 뜻을 전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이성국 목사가 신약성경 누가복음 51~11절을 본문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장환 이사장은 부안중앙교회에 스타리아 차량 1대를 전달하고, 이성국 목사의 자녀에게 극동방송 PK 장학금을 전달하며 교회를 격려했다.

이성국 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김장환 목사님께서 지방의 작은 교회까지 직접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도 큰 감동인데 교회에 꼭 필요한 귀한 선물까지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교회 마당에서 열린 2부 마을잔치에서 김장환 이사장은 요한복음 3장 말씀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간증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1934년 수원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6·25 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하다가 미군 칼 파워스 상사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의 길에 올랐다목사가 되어 한국에 돌아와 복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극동방송 운영위원을 비롯해 극동방송 중앙사와 대전·광주·목포극동방송 직원 및 주요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부안중앙교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대형 TV와 고급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주우리교회의 푸드트럭 지원, 목포극동방송 운영위원 박봉남 장로의 붕어빵 나눔, 논산 강경읍 태양사진관 한광석 대표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각 교회와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섬김이 더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마을잔치를 축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처럼 즐겁고 풍성한 행사는 처음 경험한다교회에 다녀본 적은 없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동방송은 올해 창사 70주년을 맞아 전국 12개 지사와 함께 어려운 상황에 놓인 70개 교회를 선정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부안지역 마을잔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