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 강변가요제, 젊은이의 가요제 등에서 배출된 추억의 명곡들을 소환하는 캠퍼의 영웅들의 귀환콘서트로 홍서범, 건아들, 샌드페블즈, 서울패밀리 등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본 공연은 옥슨80 홍서범, 건아들 곽종목, 샌드페블즈 여병섭, 서울패밀리 목비, 위드다온 임채영이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되고 ‘나 어떡해’,‘불놀이야’,‘젊은 미소’,‘난 괜찮아’,‘그대’ 등을 들려준다. 특별출연으로 디스이즈잇이 LED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추억의 가요제 스타들을 다시 만나 중년 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현 세대에게는 중년들의 추억을 공유해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해 1,000원이다. 예매는 12월 2일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예술회관(063-580-3930)에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추억을 소환하는 콘서트를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연중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