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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정

김슬지 도의원, 도의원 정수 및 지역선거구 개선 특례 등 발굴 촉구

이석기 기자 입력 2024.11.14 15:15 수정 2024.11.14 15:16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슬지 도의원이 지난 11일 제415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소관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도내 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한 의원 정수 확대 및 선거구 개선을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슬지 의원은 부안군의 경우 과거 2명의 도의원이 있었으나, 인구감소 등으로 현재는 1명의 도의원만이 48000여명의 군민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이는 광역 내 균형발전 및 풀뿌리민주주의 정신에 역행하는 것으로, 지역 대표성 강화 및 선거구 재정립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법은 도의원 정원 확대에 있다, “국회 단계에서 논의 중인 의원 정수 확대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인구 규모가 유사한 전남도 및 강원도에 비해 의원 정수가 10명 가까이 적은 실정으로, 지역 간 형평성 차원에서 정수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

이후 김슬지 의원은 의원 정수 확대는 단순히 지역 정치인의 치적 쌓기가 아닌 주민의 자치역량 확대를 위한 것이기에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법에 다양한 특례를 담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도의회 정원 및 선거구 획정 특례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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