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시행하고, 권익현 군수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이번 군정질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행정, 경제, 복지, 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실생활과 맞닿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더 나은 부안으로의 발전을 위한 질문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부안군정에 관한 질문 첫날 김형대 의원은 부안청자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과 부안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주요도로 주정차 문제 해결방안,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질문을 벌였다.
이강세 의원은 청년임대주택 공급방안과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확대방안, 해뜰마루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 고압송전선로 건설 관련 군민 갈등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원진 의원은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현안과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실현 방안과 부안군 공무원 인력운영과 복무 개선 등에 대해, 이한수 의원은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변산면 등 지역발전 제약 해소 방안과 부안댐 일원 탐방로 조성 및 관광자원화 방안, 계화 농로포장률 저조 대책 방안, 자연경관 활용한 관광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질문했다.
둘째날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수성당을 활용한 부안관광 활성화 방안과 부안 관문형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계획, 부안군 회전교차로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복구 대책과 재발방지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현기 의원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공급중단 대응 방안, 통합 RPC 추진을 위한 군의 대책 방안,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등에 관해 물었다.
이어 박태수 의원은 줄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지연에 따른 대책과 부안군 워케이션센터(휴가지 원격근무센터)의 활성화 방안,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물었고, 김두례 의원은 육아휴직 장려와 대체인력 수급 방안, 재활용품 수거 포인트제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수립, 마실축제의 정체성 정립을 위한 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벌였다.
이에대해 답변에 나선 권익현 부안군수는 질문 의원별, 질문 순서별로 소상히 답변에 나서 군의원들의 별도 보충질문이 없었다.
한편 부안서림신문이 운영하는 CBC부안방송에서는 군의원들의 질문과 답변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함으로써 관심있는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