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김수안 원장은 “모든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현하기 위해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학년도에는 ‘또 다른 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영재교육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자체 산출물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앱 개발, 발명, 수학 원리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그리고 영어를 활용한 해외 문화 조사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같은 발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자리로,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은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과목에 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초등 발명정보반 학생들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등)수학과학, (초등)발명정보, (초등)창의언어, (중등)창의융합, (중등)사사반 의 5개 학급을 구성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