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영농안정자금 8억원 추가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26 10:24 수정 2009.08.26 10:33

부안군에서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소득 증대와 안정적 영농을 위go 올 초 총 20억원을 확보, 농가의 지원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1차로 72농가, 12억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 하반기에 2차로 8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안정지원대상은 부안군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생산시설, 농산물 유통,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자금이며,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하고 이자는 7.2%중 농가는 2%만 부담하고 나머지 5.2%는 군에서 지원해준다. 부안군 관계자는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내달 1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농가들로부터 지원신청이 완료되면 사업성 검토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 엄정한 대출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대상자가 자금을 신청하면 신속히 대출될 수 있도록 대출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농업인 편의를 제공,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이르면 9월 중순경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8억원의 영농안정자금을 필요한 농가에게 지원하여 농사일에 노심초사하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적기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