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군지역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부안에 군 단위 최초의 교육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재원이 확보돼 ‘부안교육문화회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안교육문화회관의 건립은 학생 인재육성과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부안교육청과 부안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총 사업비 85억원의 예산으로 구.부안동초 교사동 부지 7,152㎡에 도서관 및 영재교육원,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기능을 갖춘 연면적 4,652㎡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안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규호 교육감과 국회 김춘진 의원 및 김호수 부안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국고재원 확보로 더욱 탄력을 받아 부안교육청과 부안군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부안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안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에대해 부안교육청 송경식 교육장은 “부안교육문화회관을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하여, 학교교육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과 질 높은 수준별 학습기회의 제공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