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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대회서 기기조립부문 1위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9 14:47 수정 2008.07.29 02:47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 디지털 부안일보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2008년도 호남·제주지역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고용정보화팀 직업훈련생 승인성씨가 기기조립 직종 1위를 차지해 동료 훈련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에 치러진 전북장애인기능대회에서 컴퓨터활용부문 3위를 차지해 많은 격려를 받았던 박승준씨 결과에 연이은 수상소식으로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승씨는 “대회 앞두고 많이 연습하지 못했는데 1등을 해서 너무 기쁘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용정보화팀 강영신 팀장 또한 “연습기간이 짧고 경험도 많지 않아 입상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회내내 훈련생들이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8년도 호남·제주지역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는 우수 기능을 지닌 장애인을 육성하여 직업안정도모와 자립 및 자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40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숨은 기량을 펼쳤다. 한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기조립외에도 도예부문에 김용필, 종이공작 부문에 김란, 심혜영씨가 출전하였으며 전원 격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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