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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은 지난 14일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송규)에서 관악부(취타대)창단 및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초등학교의 올해 새로 창단한 관악부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측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안남초는 1956년 개교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70여년의 역사동안 5,000여명의 졸업생 및 지역인재를 배출한 부안지역의 유서가 깊은 학교이나, 최근 지속되는 학생수 감소로 현재 45명의 재학생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해 새로 창단한 부안남초 관악부의 악기구입과 의상구입, 장비구입 등에 요긴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부안남초 송규교장은 “지속되는 학생수감소로 농촌학교는 요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안농협에서 시골학교에 관심을 갖고, 후원도 아끼지않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농촌의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 소멸의 위험성이 커질수록 우리 농협의 역할은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농업과 금융 분야의 지원뿐만 아니라 고령층부터 학생들까지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