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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임수도 인근 해상 투신자 수색 총력

이석기 기자 입력 2025.07.15 12:49 수정 2025.07.15 14:01

해경·유관기관·민간 선박 총동원해 집중 수색 중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7월 15일(화) 오전,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투신자 수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9시께, 신고자는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았으며, 어머니와 말다툼 후 좋지 않은 선택을 하려는 것 같다는 통화를 했다”며 부안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3자 위치 조회를 실시한 결과, 마지막 위치가 위도 파장금항과 식도 인근 해상으로 확인되었고, 신고자의 아버지가 여객선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해당 여객선의 CCTV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같은 날 오전 8시 20분경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투신한 장면이 포착됐으며, 해경은 현재 해당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수색에는 해양경찰 함정 7척과 항공기 1기, 유관기관 선박 3척, 민간어선 6척 등 총 16척과 1기가 동원되어 해상 및 공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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