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13명, 노인복지기여자 3명 등 총 16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효행부분 군수 표창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부안읍 A씨, 92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동진면 B씨 외 11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부분에서는 C씨 외 2명이 노인들에게 성실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