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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행사 ‘봄봄봄’ 성황리 개최

이미지 기자 입력 2025.05.01 11:18 수정 2025.05.19 11:21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12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주간행사 봄봄봄을 열고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달 17일 저녁에 진행된 문화데이는 지역주민과 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역주민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영화 눈눈눈상영과 장애인 및 보호자의 인터뷰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장애인의 작품 전시 벚꽃, 꽃속의 아가씨와 나만의 책 만들기 빛을 보는 사람프로그램도 당사자의 목소리로 공개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장애청소년 밴드 외침의 공연으로 장식되었으며, 청소년 연주자들은 오늘도 해냈다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장애인의 일상과 재능,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만나는 시간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위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제주에서 열린 한기장복지재단 장애인초청 캠프에 참가한 이들은 구름을 가져가고 싶다”, “여기 살고 싶어요등 진솔한 표현으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포용하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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