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김장체험행사 성황

이석기 기자 입력 2024.11.14 15:07 수정 2024.11.14 15:08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동안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서울 등 전국에서 2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 부안 마실상권 내에, 관광객과 군민의 유입률과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2일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사용된 젓갈은, 곰소젓갈로 부안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했으며, 치솟는 물가에도 진서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을 통해, 국내산 재료만을 엄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장 4, 7, 10으로 구분해 체험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담아 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행사장에서는, 수많은 젊은 층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함께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담근 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는 수육 재료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체험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부안상권 활성화 추진단에 따르며, “김장문화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잊지 않고 우리 문화를 이어가는 건 가장 중요하다사람과 문화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