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장 서영교)이 지난 11일,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캠페인’에 나섰다.

안전캠페인에 나선 서영교 서장은 “낚시어선의 사고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낚시어선 사업자와 승객은 안전수칙 준수해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안해경과 부안군은 군내 낚시어선 출·입항이 많은 격포항에서 낚시어선 사업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선내 주류 반입·음주 금지, 쓰레기 해상투기 금지 등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의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뿐만아니라 부안해경은 격포항에 입항하는 낚시어선 10여척과 200여명 승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안전수칙 팸플릿과 해상위험정보안내도 등 홍보물을 배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