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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1.24 10:09 수정 2023.11.24 10:09

“가을, 낭만을 노래하다” 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가을, 낭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1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된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고, 크고 작은 대회에 초청받아 부안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에게 친밀감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지휘하는 30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작곡)’, ‘바람은 남풍(조혜영 작곡)’ 등 계절을 노래하는 한국의 가곡과 낭만을 노래하는 아리랑 모음곡(홀로아리랑 외 3곡)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래를 아름답고 조화로운 목소리로 불렀으며, 유학파 중년 4인방 팝페라 그룹인 Saint4,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5인 그룹 Colors brass quintet가 특별출연으로 방문하여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장을 맡고있는 부안군 이정석 부군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쁜 본업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기쁘며 또 이날을 위해 노력한 백동현 지휘자님과 여성합창단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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