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사랑의 천일염 나눔 행사’ 실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25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남) 회원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안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천일염 15㎏들이 120여통을 담아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이날 천일염 나눔 행사는 최근 천일염 가격상승과 품귀현상에 따라 소금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랑의 천일염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최우식 조합장은 “올해 천일염 품귀현상으로 인한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금 확보에 나서 영농회별로 개인 신청물량은 공급했지만 미처 신청하지 못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많아 이번 나눔 행사를 시행케 됐다”며 “앞으로도 남부안농협은 다양한 환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안농협은 이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에는 떡국떡 나눔 행사, 추석에는 햅쌀 나눔 행사,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