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면지편찬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변산면의 역사·문화·사회·경제 등을 집대성하기 위한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채) 창립총회가 지난달 25일에 변산면지 편찬 추진 위원 200여명과 김광수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노벨 변산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됐다. 창립총회를 주관한 변산면지 준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그간 면지 편찬 준비와 관련하여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면민 및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지 편찬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 운영 규정과 추진위 위원 및 임원진 구성, 집행위원회 구성 검토와 더불어 면지 편찬을 위한 사업의 범위와 내용, 편찬기금 모금방안, 추진일정 등 단계별 세부계획 등을 논의, 확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현채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산면의 역사와 마을별 문화유산, 선조들의 생활상, 지역 인물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과 현황을 집대성한 면지를 편찬하여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변산면의 역사·문화 총서이자 백과사전으로써의 역할을 해줄 면지가 편찬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