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부안농협장배 파크골프 개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16일 줄포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하여 제1회 남부안농협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부안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18홀 경기로 치러졌으며, 개회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및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을 비롯한 내빈 20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남부안농협이 주최·주관하고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 각 홀마다 심판위원을 지정하여 경기를 진행한 결과 남자부 1위 김백진 선수, 여자부 1위 강도순 선수가 차지했으며, 1위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그밖에도 번외 경기 및 경품권 행사를 실시하여 모든 선수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파크골프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이끄는 스포츠로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사교활동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제1회 남부안농협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 동호인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조합장은 “힘든 농사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체력이 받쳐 줘야 한다”며 “파크골프 같은 생활체육을 통해 우리 농업인의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