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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3.11 21:06 수정 2022.03.11 09:06

부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부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연간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다각적인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김종택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자원 기반 생산·소득 및 좋은 일자리 확충, 면단위 매력공간 조성으로 인구유출 억제, 서해안권 크루즈 관광거점 조성으로 생활인구 확보 등 전략을 수립하고 ▲행복 주거단지 조성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춘시니어 마실장터 ▲새만금 문화허브 부안미디어센터 조성 ▲ 워케이션 구축 등 총 38개의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또한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속 보완할 예정이며, 추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택 부군수는 “부안군민과 함께 지역의 여건 및 주요수요 등을 분석해 부안군만의 창의적이며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인구활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상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매년 2억원씩 3년에 걸쳐 6억원의 사업비 및 추가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인구활력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컨설팅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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