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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군의원선거(비례)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3.10 18:40 수정 2022.03.10 06:40

“내가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이유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그동안 대선 열기에 묻혀 드러나 보이지 않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오는 20일 군수와 군의회 의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후보 예정자들의 활동이 본격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본지에,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혀온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예비 후보자와 부안군의회 의원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출마 소견을 들어본다.(이름 가나다순)<부안서림신문 편집자 주> <부안군의회군의원 비례선거> 곽지은 •전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여성특별위원장
 
ⓒ 부안서림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부안 백산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있는 저 곽지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보려 합니다. 저는 부안군민 모두의 따뜻한 수호천사가 되는게 꿈입니다. 드넓은 백산 들녘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농민의 땀방울을 알았고, 때로는 고향 부안에서 27년동안 대한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따뜻하게 군민을 섬기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기에 부안군민과 함께 걸어가면서 함께 울고 웃으며 주민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려 합니다. 또한 지역복지 사업의 든든한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정부의 복지사업인 보건복지부 지역서비스 희망건강센터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섬기고 다문화가정을 살피며 여성과 부안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도우미가 되려 합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친구가 되겠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사회보장정책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다정다감한 상담자요 부안군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군민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부안군의회군의원 비례선거> 김두례 •전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부안군여성체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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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자랑스런 부안인들이 살고 있는 부안은 굳이 ‘생거부안’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무한한 가능성 있는 고장임에는 분명합니다. 이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이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이같은 때에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부안군여성단체장을 역임하면서 배움에 목마른 주부들을 위한 여성 아카데미 대학을 만들어 여성들의 지위 향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소년 선도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수많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성과를 가져오기에는 여성단체장으로써는 분명히 한계가 있어 기초의회에 입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기초의회에 입성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듬고 고통을 해소해 나가는 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청년 정책에도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싶습니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군민들과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부안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립니다. <부안군의회군의원 비례선거> 이미라 •녹색전국연합 전라북도 환경감시 단장 •부안여자고등학교 운영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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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저는 2006년 열린우리당 부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까지 줄곳 한 자리에서 머물며 당내 지역위원회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당에서 하는 교육을 수년에 걸쳐 이수 받고 민주당과 함께 지역위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 하였습니다. 2021년 중앙당에서 추진하는 공모전에 2회에 걸쳐 당선이 되어 200여 명의 당원 중심으로 다문화사회와 여성 정치, 전북 여성농업인 정책 및 토론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 당원들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진행하며 민주정부 4기 승리를 외쳤습니다. 부안은 민주당 역사상 가장 젊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이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변화입니다. 저는 그간 활동해온 기틀을 발판 삼아 군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기초 의원이 되고자 다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젊기 때문에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저는 민주 정부 4기를 위해 함께 할 것입니다. 문화예술, 환경, 지역 간의 소통,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젊은 정치인들이 경험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고 미래가 될 것입니다. <부안군의회군의원 비례선거> 조병숙 •부안군 공무직 노조 복지국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선대위 부안군 여성본부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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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현재 부안군청 공무직으로 근무하면서 노조 임원 활동을 하고있는 사람으로, 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누구보다도 잘 해낼수 있다는 생각에 지방선거에 나서려 합니다. 청소년지도사로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며 얻은 경험으로 이들이 미래 세상에 더 큰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부안군의 모든 어린이‧청소년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연구, 개선,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함이며, 교육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 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자녀 키우기가 좋은 부안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근로자의 처우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역시 공무직에 몸담고 있지만, 근로자의 신분을 떠나 아직도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처우에서 가족과 본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프고 힘들다고 아무리 외쳐도 그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편들어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몸소 얻은 현장의 경험이 군민들을 위해 쓰이도록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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