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지방정치

도의원선거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3.10 18:11 수정 2022.03.10 06:11

“내가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이유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그동안 대선 열기에 묻혀 드러나 보이지 않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오는 20일 군수와 군의회 의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후보 예정자들의 활동이 본격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본지에,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혀온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예비 후보자와 부안군의회 의원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출마 소견을 들어본다.(이름 가나다순)<부안서림신문 편집자 주>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김연식 •민주당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전 연락소장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부안서림신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전북도청에서 13년, 부안군청에서 13년, 군의원 활동 4년의 경험은 부안군을 대표하는 도의원 역할에 큰 자산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퇴직 5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임에도 거센 민주당 바람속에 유일하게 무소속 신분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연락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었고 현재는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비전과 열정으로 변화의 주역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연륜과 경륜이 안정감과 신뢰의 바탕이 된다며 단 한명으로 줄어든 부안지역 도의원으로서 부안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8대 부안군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아 7,000억원대의 2022년도 본예산 심의를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과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비전 제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전북도의회의원 선거> 김정기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 •부안군의회 운영위원장
 
ⓒ 부안서림신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지역 유권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라선거구 군의원으로 지역구 현안들을 해결하고 부안군 민원들을 접하면서, 지역구를 대변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역구를 넘어 부안군을 위해 도정에 참여하는 것이 저를 지지해주신 유권자들에게 진정으로 보답하는 일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부안군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미래발전을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전라북도의 지원과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전라북도 도정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 군민을 대표해 부안의 이익을 대변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도의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뚜렷한 신념으로 중앙정부와 여당의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정치력 또한 갖춰야 합니다. 그동안 배운 의정 지식과 현장 경험을 더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부안군민을 더 미소 짓게 만드는 정치, 부안군을 행복하게 하는 도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교육자의 아들! 젊은 일꾼! 정직한 일꾼! 김정기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송희복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부안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 사무국장
 
ⓒ 부안서림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평소, 저는 도덕성이 공직 출마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을 통해 청소년 선도, (사)일일선시민운동본부 부안지부장을 맡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기록장배부를 10년 넘게 봉사 해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70지구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 자연보호협의회원, 소방안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함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합니다. 저는 군민여러분께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부안군민의 행복권을 위하고 남녀노소 장애인등 구분 없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살기 좋은 부안을 위해 농업정책과 교육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중앙부처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전북도 차원에서도 지역균형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 신뢰를 받는 정치가 되도록 정치 개혁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부안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고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유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선대위 전북상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여성인권 특별위원장
 
ⓒ 부안서림신문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대학을 다니며 학생회 집행부를 맡아 군사정권에 항거,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 6.10민주항쟁에 몸을 던졌던 때 이한열과 박종철의 죽음으로 서울 원정 집회까지 다니면서 구금되고 조사받으며 반성문을 강요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정의가 무너지고 부패한 시대에 사회의 부조리에 항거하고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자유’의 소중함과 ‘민주주의’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지금까지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쳐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였습니다. 저 혼자 또는 주변 몇 명만으론 시대적 흐름을 막을 수 없고, 국민이 평안해야 개인도 평안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사회는 여성이 정치를 하고 앞선다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직시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주민과 잘 소통하고 현장과 지역에 맞는 생활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에게 정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민과 소통을 우선시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나아가 우리고장 전북과 부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최고의 여성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