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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시낭송 ‘별빛축제’장에서 공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6.09 10:04 수정 2021.06.09 10:04

찾아가는 시낭송 ‘별빛축제’장에서 공연
ⓒ 부안서림신문
사단법인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이사장 고순복)의 찾아가는 시낭송 ‘전북의 인문학 꽃피우다’ 공연이 지난달 27일 별빛마실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창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모처럼 별빛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게 했다.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가 오늘이 있도록 첫단추 끼우기부터 함께해준 사)변산마실길 양규태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명씨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모두 25명의 시낭송가들이 참여해 2시간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특히 80대의 고령에도 불구 ‘합동댁’이라는 엔딩시극을 보여준 유복임 ‧ 왕정순씨는 주민들의 심금을 울려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고순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시낭송 단체는 사단법인 변산마실길에서 낳고 자란 단체이다”며 “변산마실길에 인문학을 접목시켜 마실길을 홍보해보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된 시낭송 단체가 오늘날 전북을 대표하는 사단법인체의 시낭송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이사장은 “현재 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는 시낭송반 뿐만아니라 시 창작반, 서예반, 가야금반, 다도반 등을 운영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부안문화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서림신문의 ‘부안방송‧서림신문’ 유튜브 체널을 통해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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