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희 향우, 김영일 아동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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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는 향우 최균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사)어린이문회진흥회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국제펜한국본부로부터 PEN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스승의날 김영일 아동문학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영일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최 향우는 지난 197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아기 참새'로 등단, 그동안 수많은 동화를 창작하였고, 대한민국의 걸출한 아동문학가로 평가받고있는 인물이다. 1949년 부안에서 태어난 최 향우는 부안여고를 졸업하고 군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국어국문과, 한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소설전공)을 거쳤다. 1970년 고성초 교사와 부안초교사를 거쳐 1976년 결혼과 함께 상경, 1985년 중학교로 전직, 종로구 청운중학교 교감 5년, 서초구 언남중학교 교장 5년으로 정년퇴임을 하고,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외래교수로 출강한 후, 지금은 동화뿐 아니라 박사과정에서 전공한 소설과 수필. 시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