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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직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5.27 09:23 수정 2021.05.27 09:23

부안군 직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 부안서림신문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부안군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직원들이 지난 21일 상서면 장전마을에 위치한 최용의 오이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백산면사무소(면장 나용성) 직원들과 건설교통과(과장 김진우) 직원들도 지난 21일 코로나 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산면 대죽마을 최상정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일솎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 농가의 배수로 정비작업과 시설하우스 내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백산면사무소와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도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일손을 도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 심화 현상과 최근 몇 년간 재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이 되었다. 이들 부안군 직원들은 “코로나19와 농번기가 겹치면서 일속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돕기 인력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보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다가올 6월에도 양파 재배농가에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으로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적기 영농 및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영농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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