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추진 22일 전북도청 주차장 감자 등 6개 품목 5000여만원 판매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특산물 할인판매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6개 품목(감자·토마토·배추·양파·알타리·갓김치) 총 2600개중 완판에 가까운 5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드라이브 스루는 부안 자율방법대원들의 안내에 다라 도청 북2문에서 전북도의회 주차장을 거쳐 남문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탑승자 열 체크 후 진입이 허용되며 손소독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했다. 판매부스는 6개소로 운영되어 차량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한 판매를 위해 6대의 POS(판매정보시스템)를 설치하고 차량상차 인원을 권익현 군수와 문찬기 의장을 비롯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품수령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안에서 출하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