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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5.12 15:52 수정 2021.05.12 03:52

2021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 가져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지난 3일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2021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공적이 큰 인물로 각 분야별로 추천받아 현지조사 및 군민검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부안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익부문 이춘섭(부안읍 · 66)씨, 문화부문 김성규(부안읍 · 66)씨, 체육부문 김정(계화면 · 60)씨, 애향부문 고병석(고양시 · 86)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부문 이춘섭씨는 21년여간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하며 어린이, 빈민, 외국인 등 소외계층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부문 김성규씨는 부안 향제 줄풍류 복원 및 전통 국악보급에 기여했으며 소외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김정씨는 체육을 통해 부안군 위상을 알리고 특히 궁도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군민대상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애향부문 고병석씨는 부안 출신으로 매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군민대상을 수상한 한분 한분은 본인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깊은 혜안과 넓은 식견으로 지역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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