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양한 문화이야기’ 행사 개최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는 지난 1일 하서면 청호수마을에서 다양한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이야기’ 행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소통 방법,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음식이야기,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환경과 문화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유안숙 센터장은 “감염병 장기화로 인해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이 어려운 아이들이 음식을 만들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또래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차별, 편견 등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실시하고 있으며 부안톡,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의 내용과 일정,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