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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송미선회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4.28 13:31 수정 2021.04.28 01:31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송미선회장
 
ⓒ 부안서림신문 
우리고장 부안군내에는 각종 크고작은 봉사단체들이 나름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봉사단체의 여성단체 회원들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국제봉사단체 중 여성들로만 구성되어 올해로 20년동안 열정어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부안군민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동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남모를 봉사활동에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고 있는 송미선 회장을 ‘독자와 만남’에 초대, 지금까지의 봉사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편집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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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부안군민과 독자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봉사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했는데 이처럼 지면을 통해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독자여러분께 인사 올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한사람의 개인 봉사가 아닌 단체의 봉사활동이고 또 이 단체를 대표해서 회원들과 함께 하고있는 만큼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회원들의 노력을 알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처럼 인사 올리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으로 잘 견뎌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안 해당화 로타리 큽럽은 지난 2003년 창립되어 20여년동안 우리고장 부안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로타리 봉사 단체입니다. 저희 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전문직업을 통해 봉사’하는 로타리 강령 실천에 모든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섬세한 여성의 손길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말없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봉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에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합니다. 그동안 봉사 활동에 대해 자랑을 좀 해주신다면? 저희 단체에서는 인도주의 봉사 차원에서 ‘다문화가정 친정 나들이 보내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짓기’와 탈북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협약 맺은 부안군 노인요양원에 2개월에 한번씩 미용봉사를 나가고, 매년 노인요양원과 송산 효도마을, 요양시설인 은총의 집에 김장봉사를 나가는가 하면,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리틀렉트’와 ‘안터렉터’로 자매를 맺고있는 백산초와 부안여중, 부안여고에 학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추석과 설날에는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저희단체와 협약된 은총의집, 송산효도마을, 부안군 노인요양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에도 수시로 생필품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부안해당화 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기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것이며, 이에따라 현재 50여명의 회원을 대폭 확대하여 봉사의 폭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부안군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언제든 해당화로타리클럽의 문을 두드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끝으로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애독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봉사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해당화로타리클럽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과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멈출수 없는 것이 지역에 대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이기에 부족한점과 아쉬었던점을 거울삼아 우리 회원들은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 또한 부안군민들의 성원이 없는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모쪼록 부안군민여러분과 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께서 고운 시선으로 보아주시고 격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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