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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사랑 가득한 집 고쳐주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4.28 13:11 수정 2021.04.28 01:11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사랑 가득한 집 고쳐주기 서해로타리클럽, 주산면 예동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부안서림신문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창윤) 회원들이 주산면 예동마을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고있다. 이날 회원들은 뇌병변 장애 및 주거환경 노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노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A노인은 40여년 불편함이 많았던 재래식 화장실이 수세식 화장실로 바뀐 모습에 “세상에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창윤 회장은 “어르신이 앞으로는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곳이 있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준 서해로터리 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산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10월 28일 회원 28명으로 창립한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은 3670지구 우수클럽 수상 12회, 최우수클럽 수상 5회, 대상클럽 수상 4회, 특별대상 수상 1회, 실버상 수상 1회를 차지하며 현재 회원 93명으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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