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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4-H연합회,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4.28 13:08 수정 2021.04.28 01:08

부안군4-H연합회,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천 부안군4-H연합회(회장 조철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부안읍 명당마을의 한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4-H회에서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상자는 부안사회종합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1주 전부터 4-H회원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 주택의 상태를 점검하여, 천정벽 철거 및 재설치, 도배·장판, 가구 등 개선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일간 10명씩 나누어 진행 하고 있는 가운데 24일에는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철완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아, 기획된 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회원 참여를 독려하기 어려웠지만, 펜데믹 상황이 종료되면 120명의 전회원이 같이 봉사에 참여하여 4-H의 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바쁜 농번기가 접어들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봉사 실천이라는 4-H이념을 보급하고자 참여한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청년4-H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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