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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 부안지역 문화예술 계승 톡톡

이미지 기자 입력 2018.07.11 21:30 수정 2018.09.20 02:57

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 부안지역 문화예술 계승 톡톡 부안 문화예술 계승·발전 앞장 호평 이어져
ⓒ 부안서림신문
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회장 고순복)이 부안에서 시낭송을 통해 사람들의 메마른 가슴에 행복한 감성을 일깨워주고 부안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은 지난 2014년부터 사단법인 변산마실길(이사장 양규태)과 함께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낭송 지도자반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3명의 시낭송 지도사(1기 7명, 2기 3명, 3기 3명)를 양성해 부안지역 시낭송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은 부안여고 문학동아리 ‘도담’ 학생들의 시낭송 지도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부안노인대학, 공군 제8351 부대, 부안오복마실축제, 면민의 날 행사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부안 물의 거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찾아가는 시낭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부안지역의 시낭송 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에 집중했다. 한국 시낭송 문화 디딤돌 고순복 회장은 “아름다운 시의 선율에 생명력과 향기를 불어넣는 시낭송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슴에 잔잔하면서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낭송해 본다면 시낭송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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