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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1박2일 숲체험 희망캠프 가져

이미지 기자 입력 2018.07.11 20:57 수정 2018.09.20 02:53

부안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1박2일 숲체험 희망캠프 가져
ⓒ 부안서림신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50여명과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소사 및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숲체험 희망캠프를 진행했다. 숲 속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등의 자연물을 활용한 엽서꾸미기, 나무액자 만들기 등의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숲속 요정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 식물 등을 활용한 나비의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기, 숲속 요정되어보기 등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수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1:1 짝을 이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오주희 전북대학교 학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지역사회 또한 장애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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