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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더민주, 지선후보 공천 완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4.25 17:11 수정 2018.04.25 05:51

더민주, 지선후보 공천 완료 민평당도 김상곤 군수선거 후보 확정 발표
ⓒ 디지털 부안일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등록을 한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북도지사선거 후보 및 부안지역 군수, 도∙군의원선거 후보 공천이 마무리 됐다. 더민주당은 전북도지사선거 후보공천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경선을 통해 56.92%를 차지한 송하진 현 도지사가 43.09%를 얻어낸 김춘진 후보를 13.8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전북도지사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또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의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된 부안군수선거 더민주당 후보공천에서는 47.22%를 차지한 권익현 후보가 공천을 거머쥐었다. 군수선거 후보경선은 권익현 후보와 김성수 후보를 비롯한 김인수 후보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성수 후보가 45.33%, 김인수 후보가 7.45%로, 권익현 후보가 김성수 후보와 1.89%포인트 차로 공천이 확정됐다. 2석에서 이번 선거부터 1석으로 줄어든 도의원선거 더민주당 공천에서는 53.12%를 얻어낸 최훈열 후보가 46.88%를 얻어낸 조병서 후보를 6.24%포인트 앞서 공천이 확정됐다. 이번 도지사선거와 군수∙도의원선거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규정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구내 순수 권리당원의 여론조사 결과로만 공천을 확정한 군의원선거 후보경선은 다선거구(계화, 변산, 하서, 위도)와 라선거구(보안, 진서, 상서, 줄포)에서만 진행됐다. 선거구의 선출 의원 수만큼 후보를 내는 더민주의 경우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가선거구(부안읍, 행안)의 경우 장은아, 이태근, 이강세 후보 등 3명,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주산, 동진, 백산)의 경우 박상호, 오장환 후보 등 2명만이 경선에 나서 여론조사 경선없이 공천이 확정됐다. 2명씩의 의원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의 경우 선출 의원 수보다 경선에 나선 더민주 후보수가 더 많아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경선이 진행된 라선거구는 김정기(43.91%) 후보와 문찬기(30.83%) 후보가 확정됐으며 이현기(29.25%) 후보가 탈락됐다. 지역 선거구 유권자들의 가장 관심을 모았던 다선거구의 경우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진행된 경선에서 이한수(36.24%) 후보와 김광수(31.93%)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고 송희복(23.25%) 후보와 김동선(8.58%) 후보가 경선 고배를 마셨다. 군의원선거 다선거구는 변산면 출신 오세웅 부안군의회 현 의장이 4년전 선거에서 일찍이 6∙13 지선 불출마를 선언하므로서 변산지역에서만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선데다가 더민주 후보 외에는 경선시점 현재 따로 나서는 후보가 없어 ‘경선이 본선,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예견속에 더민주 경선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한편 바른미래당의 군수후보 공천은 김경민 예비후보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지난 19일 기초단체장 1차 공천 발표결과 김상곤 부안군수예비후보를 부안군수선거 후보로 공천 확정했으며, 도의원 후보 공천에는 조인범 후보와 최용득 후보가 경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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