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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점심 나눔행사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3.15 20:49 수정 2018.03.15 08:49

계화면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점심 나눔행사 펼쳐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지난 6일 면내 홀몸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최민자 회장과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씻기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목욕은 물론 손발톱을 직접 깎아주고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칭송이 자자하다. 최민자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씻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목욕을 한 후 한결 밝아지고 뽀얗게 빛나는 어르신을 보면 함께 행복해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평종 계화면장은 “맞춤형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주민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개인들이 주민 복지를 주도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달 모은 자체 회비로 떡국나눔, 반찬지원,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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