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 ‘훈훈’ 노인 66명 초청 음식대접 지역복지 분위기 감동 전해 부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용환)에서는 지난 15일, 올 하반기 생일을 맞이한 66명의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하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마련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 부안대리점(대표 이종우)의 음식준비와 파리바게트 부안점(대표 김성수)의 케이크 후원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생신 축하 노래 및 케이크 자르기 행사 등 한마음으로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해 지역복지 분위기 마련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김종규 부안군수가 참석하여 남·여 최고령자와 함께 케이크 촛불점화 및 커팅을 하였으며 노인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부안읍행정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명이 거동불편자 및 원거리 노인을 위한 차량 운행으로 노인들의 안전한 행사장 이동을 도왔다. 또 부안읍 맞춤형복지팀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에 협력 중인 부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작지만 사랑이 담긴 마음의 선물을 증정하여 행사의 의미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다 같이 모여서 축하해주는 생일이라 더 기쁘다며 정성어린 생일상을 마련해 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및 후원자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자인 대동공업 부안대리점 이종우 대표와 파리바게트 부안점 김성수 대표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