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지방정치

부안군,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토론회 연이어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11.08 21:51 수정 2017.11.08 09:42

부안군,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토론회 연이어 개최 주민과의 소통시간 가져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동안 연이어 복작(福作)복작 이야기마당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는 읍면 이장과 세무사 등 부안군 세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군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백이장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만들기’를 주제로 읍면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세무사․법무사 등 세무행정 전문가 등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정책 발굴 및 다양한 실행의견 도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부안군 세무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부안군 재정확충을 위한 이색적인 아이디어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미납세금 징수방안, 재무행정 우수시책 제안 등 다양한 재무행정 시책이 발굴됐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부안군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상하수도 고객만족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상하수도 분야의 고객만족을 위한 정책 발굴’을 주제로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정책 발굴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효율적인 관리, 상수도 검침 개선, 수돗물 음용률 향상, 유수율 향상, 하수처리장 이미지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정책들이 제시됐다. 이어 26일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복작복작 이야기 마당 ‘소통의 행복나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다양한 민간단체와 각계각층 군민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부안군 자원봉사 동향을 분석하고 지역적 특징을 반영해 취약계층 권익보호, 농촌봉사활동, 환경보전 및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이 도출됐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부안군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인공과 자연의 조화를 위한 경관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곧 관광자원이다!’라는 주제로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석하여 부안군 경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군 주도 건축 사업에 대한 통합시스템 운영, 특색 있는 전원주택마을 조성사업 추진, 경관 안목 증진을 위한 각종 관련 행사 유치 등 여러 의견들이 개진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경관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부터 비롯된 정책들이 발굴되었다. 한편 부안군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동방향을 정립하고 군정시책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은 실무 담당관들의 1차 검토를 거친 후 심화토론회에서 실행 가능한 의견들을 선정해 향후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부안을 만들 수 있는 귀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