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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면 향토발전회, 제10회 어버이 경로 효잔치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5.31 22:49 수정 2017.05.31 10:52

진서면 향토발전회, 제10회 어버이 경로 효잔치 마련
ⓒ 디지털 부안일보
진서면 향토발전회(회장 김기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면내 노인 7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7일 곰소다용도부지에서 제10회 어버이 경로 효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진서면 향토발전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진서면풍물단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91세의 홍갑동 할아버지와 95세의 최족간 할머니가 장수패를 받았다. 이어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함께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한 가운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각설이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진서면 향토발전회 김기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자녀들의 곁을 지켜주시고 삶의 지혜를 나눠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걱정과 근심을 털어버리고 맘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서면 향토발전회는 지난 1999년 2월 발족해 5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 및 도로변 제초작업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장학금 지급, 저소득층 도배 및 장판 무료시공, 격년제 경로효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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