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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부안군, 대선투표율 전북 ‘꼴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5.10 14:38 수정 2017.05.10 02:42

부안군, 대선투표율 전북 ‘꼴찌’ 49,026명중 36,647명 투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 대선이 9일 치러진 가운데 부안군의 경우 74.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만2,482표로 61.7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837로 27%를 얻어낸 것으로 나타냈다. 부안에 처가를 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507표로 4.13%에 그쳤다. 이외 후보들의 부안군 득표현황을 살펴보면 바른정당 유승민 695표, 정의당 심상정 1,622표, 새누리당 조원진 10표, 경제애국당 오영국 11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40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10표, 민중연합당 김선동 27표, 한국국민당 이경희 27표, 홍익당 윤홍식 29표, 무소속 김민찬 128표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치러진 조기대선 부안군 지역의 경우 총 유권자 4만9,026명중 3만6,647명이 투표에 참여 74.8%의 투표율을 보이므로서 전국 77.2% 보다는 2.4%포인트, 전북 79.0% 보다는 4.2% 포인트 낮은 것으로 전북 꼴찌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8대 대선 73.6% 보다는 1.2% 포인트, 지난해 치러진 20대 국회의원선거 61.2% 보다는 13.6%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 17대 총선의 59.8% 보다는 15% 포인트, 18대 총선의 46.6% 보다는 28.2% 포인트, 19대 총선 60.2% 보다는 14.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에 치러진 양자구도 대선에서 부안군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5,986표 밖에 얻어내지 못한 반면 문제인 후보는 3만 3표를 얻어냈고, 이번 다자구도의 선거에서 보다는 7,521표를 더 얻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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