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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민관 협력 인구늘리기 총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3.30 13:25 수정 2017.03.30 01:29

읍면, 민관 협력 인구늘리기 총력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내 읍면이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안면(면장 박백용)은 지난 20일 리별대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24명으로 구성된 ‘인구 2740 회복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인구늘리기 운동에 민관이 함께 동행해 활력이 넘치는 보안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추진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홍보와 기관·단체의 주소갖기 운동 전개, 귀농·귀향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안읍(읍장 조용환)은 최근 사회단체장과 기관장, 마을대표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함으로써 민관이 합심해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주민들과의 대면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처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부안읍 주소갖기 캠페인 추진,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지급을 통한 전입자 유도 등 실질적인 인구늘리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서면(면장 문숙자)은 저출산 및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365 인구 3200명 달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과 하서면 5개리 이장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함께 느끼고 서로 힘을 합해 하서면 인구 3200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산면(면장 조영곤)은 최근 급격히 줄고 있는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백산사랑 인구 2,910명 회복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백산면 인구늘리기 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5일 백산면 사회단체장, 면민대표들이 모여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경만 추진위원장 등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 16명이 모여 올해 백산면 인구 2,910명을 목표로 ‘내고향 주소갖기 운동’, ‘기관단체 전입독려’, ‘출생아 축하이벤트’ 등 다양한 인구유치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주산면(면장 채종남) 역시 지난 15일 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리별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주산 사랑의 첫 걸음! 인구 2240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토의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주산면 인구수의 심각성을 대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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