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면, 인구 2500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리별대표, 사회단체장으로 이루어진 15명의 위원, 인구늘리기 추진 다짐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상서면(면장 김창조)은 지난 8일 상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서면 ‘인구 2500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인구 2500 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서면 인구의 심각성을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리별대표 7명과 사회단체장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였고,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면내에 거주하는 면외 주소자 전입 유도,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지급 홍보 및 출향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등 실질적인 인구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상서면은 현재 인구 2,416명으로 곧 2,400명선이 무너질 위기에 있어 전 면민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구 2,500명 확보를 전 면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인구 2500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구유치 활동에 나섰다.
김종일 추진위원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재정 악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둔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번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면민들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고 살기좋은 상서를 만들기 위하여 인구 2,500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