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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이석기 본지대표 안철수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2.08 11:48 수정 2017.02.08 11:52

이석기 본지대표 안철수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 디지털 부안일보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 국민의당내 대권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부안서림신문 이석기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의 초청으로 전주시내 모처에서 마련된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안의원의 보좌진들이 함께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정권교체는 역사의 당연한 흐름이라고 본다”며 “민주주의가 위대하다는 것은 책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정권 잡은 쪽에서 실정을 하면 국민들이 심판해서 정권이 교체가 되어야 그 정치세력도 반성을 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를 위해서 일하게 되는 것으로 만약 실정이 있는데도 정권교체를 하지 않으면 그 나라도 망하고 민주주의도 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 같은 현 상황에서 정권교체는 당연한 것으로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에 대결로 갈수 밖에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지금의 정치권은 네거티브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관련해서는 유유부단 하다는 것인데 이는 나를 잘 모르는 것으로 의사, IT과학기술자, 벤처경영자, 교수, 정치인 등 다섯 번째 일을 해오고 있고, 모든일에 과감하게 책임져 왔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석기 대표의 “국민들에게 안 의원은 자기 밥상을 차릴 줄 모르는 사람이며 수저만 들고 다니는 정치인으로 인식되어 있다”는 질문에 안 의원은 “그건 나를 모르는 이야기로, 나는 다섯 번의 선거를 치러냈다”며 “다섯번의 밥상을 차리고 다섯 번의 설거지를 끝냈으며,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항상 망설이지 않고 책임져 왔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석기 대표는 “공식적으로 대권후보에 나설 경우 전북은 물론 부안군의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의 공약과, 부안지역의 국민의당 당원들에게 관심을 갖는 대권후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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