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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청춘학교-사랑가에 안기다’ 수료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0.27 16:22 수정 2016.10.27 04:27

성인문해교육 ‘청춘학교-사랑가에 안기다’ 수료식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 12일 행안면 신기리 안기마을 쉼터에서는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춘학교-사랑가에 안기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성인문해교육(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해 온 부안군은 노인들의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코자 추담판소리보존회 및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함께 청춘학교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교육을 진행했다. 청춘학교 프로그램은 국악(판소리, 고법)과 문해교육, 노인심리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방법을 접목해 문해교육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수강생 중심의 열린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기간 동안 안기마을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수료식은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조영곤 행안면장이 축하인사와 함께 예쁜 교복을 입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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