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줄포면민의 날 기념 줄포생태공원 휴축제 성료 제38회 줄포면민의 날을 기념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소통과 어울림의 축제 ‘줄포생태공원 휴(休)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면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주요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품바공연, 관광객과 면민 노래자랑, 캠프파이어,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바지락 갯벌체험, 장어잡기, 수상 자전거·카약 경주대회, 바람개비 체험 등이 이뤄졌다. 유인갑 줄포면장은 “줄포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즐긴 축제여서 감동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통·공감·동행하고 ‘부래만복’을 실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