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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재발견’ 국가지질공원 인증 탄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8.11 18:18 수정 2016.08.11 06:20

‘부안의 재발견’ 국가지질공원 인증 탄력 규제 없어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소득증대 기대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달 26일 적벽강 및 채석강 일원과 위도 등 전국 최고의 지질자원과 유구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하여 변산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에 대한 개념 공유와 지질공원 인증 추진경위 향후 추진 계획을 전달하고, 부안의 지질학적 가치와 인증에 따른 효과와 사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및 관계자의 이해증진과 의견수렴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국립공원과 달리 인증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 규제가 없으며 천해의 관광자원과 더불어 지질공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로 부안군의 브랜드가치가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김연식 친환경축산과장은 “우수한 경관과 전국 최고의 지질학적 가치가 입증 된 부안군의 지질자원을 기존의 관광지, 역사․문화와 결합하여 교육․관광에 적극적으로 활용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부안을 재발견하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하여 전문가 채용과 각종 시설을 정비 하는 등 필수이행 조건을 완료하고 오는 다음달 환경부에 인증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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