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박병래 의원, 전북의정봉사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5.11 22:51 수정 2016.05.11 10:43

박병래 의원, 전북의정봉사상 수상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회운영위원장이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북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의회는 박 위원장이 지난달 28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평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호평이 나있다. 지난 2014년에는 김제시가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김제시 용지면에서 예방적 살처분한 오리 2만여 마리를 매몰하지 않고 부안군에 있는 참프레(도계업체)에 사료를 만드는데 사용하라며 쓰레기 청소차량으로 반출해 논란이 일어나자 제258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력히 규탄했다. 더군다나 참프레는 2014년 4월 가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군민들에게 악취로 인한 엄청난 고통을 주는 업체였다. 그 결과 언론을 통해 부안군민에게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사과했으며, 특히 참프레 회장 등은 부안군의회를 직접 방문해 부안군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위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는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강력히 주장하였으며, 부안남초등학교 주변에 한국전력공사의 부안 송전선로 및 송전철탑 공사 추진 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여 지중화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남초등학교 동창회 측에서는 박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부안군민들의 복지 향상 및 부안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부안군의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의 의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선정해 ‘전북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