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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홀몸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나눔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1.06 20:28 수정 2016.01.06 08:22

부안읍, 홀몸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나눔봉사 부안읍은 지난달 29일 홀몸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31일 퇴임을 앞둔 서근수 부안읍장 등 직원 10여명은 생신을 맞은 부안읍 황모(71) 할머니 댁을 찾아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선물을 전달했으며 직접 만들어 온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황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황 할머니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독거노인생활지도사가 직접 발로 뛰어 구해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한 후여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부안읍은 올해까지 7년째 매년 홀몸노인 10명을 선정해 생신 챙겨주기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금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모은 박스 및 사무실에서 발생한 폐지를 판매한 대금으로 충당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읍 관계자는 “100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홀몸노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개별화된 맞춤서비스 제공하는 등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통해 통합복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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