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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12.10 17:40 수정 2015.12.11 05:03

주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디지털 부안일보
주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풍·유정순) 회원 50여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면사무소 광장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700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면내 3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8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 사용된 김장용 배추와 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재배하고 고추·마늘·파·생강 등 양념재료는 각 마을 이장들이 정성껏 농사지은 것을 기증 받았으며 소금과 젓갈 등은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영일)에서 전량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주산면장은 “집에서도 김장하느라 고생이 많을텐데 궂은 날씨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줘 경로효친의 본보기가 된 뜻 깊은 행사였다”며 참여해 준 봉사단체와 지역주민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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