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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한 봉사활동 공무원이 앞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9.23 15:33 수정 2015.09.23 03:28

‘마음까지 따뜻한 봉사활동 공무원이 앞장’ 줄포면, 추석맞이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
ⓒ 디지털 부안일보
줄포면이 추석을 맞아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호평을 얻고 있다. 줄포면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홀몸노인 신모(줄포면 율지마을) 할머니 댁을 찾아 집안 청소와 주변환경 정비, 이불세탁 등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뽀송하우스 만들기’는 줄포면 직원들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등 어려움이 있지만 등급이 나오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집안 청소와 세탁 등의 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들어 6번째로 진행됐다. 신 할머니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우지 못했던 물건들을 한꺼번에 치워줘 집안이 매우 깔끔해졌다”며 “뽀송뽀송한 집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줄포면 관계자는 “면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줄포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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