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한 봉사활동 공무원이 앞장’
줄포면, 추석맞이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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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줄포면이 추석을 맞아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호평을 얻고 있다.
줄포면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홀몸노인 신모(줄포면 율지마을) 할머니 댁을 찾아 집안 청소와 주변환경 정비, 이불세탁 등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뽀송하우스 만들기’는 줄포면 직원들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등 어려움이 있지만 등급이 나오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집안 청소와 세탁 등의 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들어 6번째로 진행됐다.
신 할머니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우지 못했던 물건들을 한꺼번에 치워줘 집안이 매우 깔끔해졌다”며 “뽀송뽀송한 집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줄포면 관계자는 “면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줄포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